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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필리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참전 노병 만나 “헌신에 감사하다”

2026.03.04 13:59

마닐라 영웅묘지서 참전용사들과 만나 위로
최고령 참전용사 산토스 씨에 “한국에 한번 와달라”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 한국전쟁에 참전한 노병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필리핀 마닐라 영웅묘지 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를 마친 뒤 한국전 참전 용사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마닐라 영웅묘지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헌화 일정에는 필리핀 참전용사인 벤자민 산토스(98)씨, 로드리고 에레니오(94)씨, 프로덴시오 마누엘(88)씨와 가족들이 함께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에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참여한 국가다. 병력 7420명을 파견했으며, 이 가운데 112명이 전사하고 300여 명이 부상하거나 실종됐다.

이 대통령은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며 함께 자리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참석자 가운데 최고령이자 한국전쟁에 중위로 참전했던 벤자민 산토스 씨에게 “선생님께서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한국에) 한번 와달라”고 초청 의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국내에 오는 환영 행사가 있으면 이분들뿐 아니라 후손들도 초청해 달라”고 지시했다.

참전용사 가운데 한 명이 이 대통령에게 사진을 내밀자, 이 대통령은 사진 뒷면에 ‘귀하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직접 친필로 서명하기도 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한 ‘보훈 협력 MOU’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필리핀 참전용사와 유가족,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양국 간 관련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고 우정을 깊게 하는 보훈 외교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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