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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포격 대피처 어디?…방산·해운·정유주 급등

2026.03.04 10:23

[테헤란=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의 '자유의 탑'(Azadi Tower) 뒤로 미국·이스라엘의 군사 공격 여파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6.03.04.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방산·해운·에너지업종이 대피처로 주목받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산·해운·에너지업종은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직후 열린 지난 3일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상대적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날 오전 9시35분 전 거래일보다 12.41% 오른 7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5.66%), 풍산(5.05%) 등도 상승 중이다.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27.35% 오른 2만9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에너비스(24.16%), 극동유화(17.01%), S-Oil(4.32%)도 상승 중이다. STX그린로지스도 11%대 상승 중이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대한해운,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등은 전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방산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콤ETF체크에 따르면 사상 최대 규모의 낙폭을 기록한 지난 3일 PLUS K방산에 119억원,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에 34억원, 미국우주항공방산에 1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쟁을 통해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무기체계 수요 증가 흐름은 단기성 이벤트가 아님이 재확인됐다"며 "수출 증가와 이익 개선이라는 방산 업종 핵심 투자포인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쟁 과정에서 방공 미사일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는 한국의 방공 시스템인 천궁-II 구매 계약을 체결해 도입을 진행 중이고, 중동 국가들은 한국의 고도별 요격체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비교해도 이번 사태가 글로벌 석유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더 크다"며 "원유 공급 대비 제한적인 석유제품 수급을 감안하면 정제마진 추가 강세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당분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순수 정유업체인 S-Oil, 국내 최대 정유 설비 보유 업체인 SK이노베이션을 제시한다"고 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해협 봉쇄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다음주 원유 및 가스선 운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탱커 시장 강세가 러-우 전쟁 때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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