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향선 작가, 네 번째 개인전 '우리의 느린 정원전'
2026.03.04 08:16
| ▲ 안향선 작가, 네 번째 개인전 ‘우리의 느린 정원전 안향선 작가가 네 번째 개인전 ‘우리의 느린 정원전’을 3일부터 15일까지 공주시 마주안갤러리에서 연다. ⓒ 방관식 |
안향선 작가가 네 번째 개인전 '우리의 느린 정원전'을 오는 15일까지 공주시 마주안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 안 작가는 가족과 일상, 그리고 '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딸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호두까기 인형' 시리즈부터 삶의 균형을 은유한 서커스 장면, 그리고 최근의 요가와 고양이 시리즈까지 작가의 작업 세계가 변화해 온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안 작가의 초기 작업은 딸이 그린 호두까기 인형을 가족의 모습으로 변주하며 시작됐다. 이후 줄타기 등 서커스의 요소를 가미해 가족 간의 유대와 관계의 은유를 담아냈다. 특히 '행복이 가득한 집' 에는 화면 속에 자신의 이전 작품들을 배치하는 액자식 구성을 통해 작가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고 투영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 ▲ 안향선 작가는 "그림 속 인물들이 보여주는 여유로운 모습은 작가 자신이 지향하는 마음의 상태이자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휴식의 메시지"라고 전했다. |
| ⓒ 정주은 |
안 작가는 "요가와 일상을 통해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림에 담았다"며 "그림 속 인물들이 보여주는 여유로운 모습은 작가 자신이 지향하는 마음의 상태이자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휴식의 메시지"라고 전했다.
안향선 작가는 충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마쳤다. 현재 '아르떼 미술'을 운영하며 평생학습관 등에서 강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 작가는 이번 전시를 마친 후 오는 8월 충남도서관에서 한 달간 또 한 번의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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