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주, 美 유조선 보호 방침에 장중 하락 전환
2026.03.04 09:39
(성남=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란이 핵심적인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며 유가가 급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3일 경기도 성남시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인근에서 유조차들이 오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으로 중동 원유 도입이 전체 70%에 달하고, 이 중 95%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을 정도로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타격이 막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6.3.3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란 군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급등했던 정유주가 4일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S-OIL은 전장보다 6.09% 떨어진 13만2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 28.45% 오른 14만1천300원에 거래를 마감한 후 이날도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SK이노베이션과 GS도 장중 반락해 각각 7.56%와 5.82% 내린 12만1천원, 6만6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LPG 관련주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흥구석유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1.66% 뛴 2만7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극동유화(9.21%), 중앙에너비스(17.82%) 등도 동반 강세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의 약 80%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등으로 향한다. 이곳이 봉쇄되면 전 세계 제조업 핵심 거점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미 해군의 군사적 보호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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