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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서로 '전쟁 계속할 수 있다' 으름장...강대강 대치

2026.03.04 08:16

이란군 "첨단 무기 아직 꺼내지도 않아" 전쟁 더 할 수 있다고 강조
트럼프 역시 탄약 많다고 주장 "영원히 전쟁 수행할 수 있어"
미군 중부사령부가 지난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이란군 군사 장비 사진.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이스라엘과 나흘 넘게 공습을 주고받은 이란 정부가 아직 첨단 무기는 꺼내지도 않았다며 계속 저항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이란군이 이미 무력해졌다면서 타격을 이어갈 탄약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란 국방부의 레자 탈라에이 니크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을 통해 "우리는 적들이 선포한 전쟁 계획보다 더 오래 방어하고 공격적 방어를 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우리가 가진 첨단 무기와 장비를 처음 며칠 만에 모두 전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만나 이란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들은 해군이 없으며, 해군은 무력화됐다. 공군도 무력화됐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란군의 "공중 탐지 능력도 무력화됐고 레이더도 무력화됐다. 거의 모든 것이 무력화됐다"며 "그래서 어떻게 되어야 할지 봐야겠지만, 우리는 매우 잘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는 "그들의 미사일 보유량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트럼프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미국이 “중·상급 무기를 무제한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미국 월스트리저널(WSJ)은 토마호크 미사일 등 미국이 보유한 탄약 비축량이 급감하고 있다며 분쟁이 길어지면 트럼프의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서 “WSJ 기사는 틀렸으며 수치스러운 일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보유한 중·상급 무기의 "비축량만으로도 전쟁을 영원히,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는 등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에 맞서 보복을 이어갔다. 또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3일 저녁 새로운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상대로 일제 공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IRGC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에 대한 보복으로 진행된 '진정한 약속 4'의 16번째 작전이 시작됐다면서 "우주군이 다수의 미사일과 드론으로 점령지(이스라엘을 지칭)의 심장을 겨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란 적신월(적십자)은 3일 집계에에서 미국·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란을 공격한 이후 이란에서 최소 78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168명은 아동이며, 14명은 교사로 알려졌다. 미군 역시 6명 전사했으며 이스라엘에서도 공습 개시 이후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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