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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대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합류한다고 31일 전했다.

지난 12월 24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감독 우민호 / 각본 박은교, 박준석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권력 꼭대기에 오르려는 남자와 그를 끝까지 쫓는 검사가 큰 사건들과 맞부딪히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치밀한 서사와 묵직한 분위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대석은 극 중 청와대 비서실장 ‘나용철’역을 맡는다. 국가 핵심부를 지키는 인물로서, 청와대 경호실장인 ‘천석중’과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로, 오대석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가 더해져 극의 무게 중심을 담당할 예정이다. 디테일한 감정선과 강렬한 눈빛 연기로 매 작품 다른 얼굴을 보여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오대석은 ‘에스콰이어’, ‘우씨황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증명해온 배우다. 매 작품마다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그는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다시 한번 깊은 연기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직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되며, 1월 7일 5회, 1월 14일 6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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