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2026.03.04 00:49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달러화가 급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500원을 돌파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4일 0시 20분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섰다.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1,506원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1500원 아래로 내려왔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점이 달러 강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위험자산 회피 흐름 속에 신흥국 통화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원화 역시 낙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웃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약 17년 만이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환율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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