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달러로 ‘머니 무브’
2026.03.04 00:53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금, 달러 등 안전 자산으로 ‘머니 무브(자금 이동)’ 현상이 벌어지면서 금값과 달러 가치가 오르고 있다.
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1.2% 오른 트로이온스(약 31.1g)당 5359.4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 가격은 1년 전의 2901.1달러보다 84.7%나 올랐다. 금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2.9% 급등하면서 5400달러 선을 넘기도 했다. 금 현물 가격도 5311.60달러로 지난달 26일의 5194.20달러보다 2.26%가량 올랐다.
국내 금값도 오름세다. 3일 국내 KRX금시장에서 금 시세는 4.14% 오른 g당 24만92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KRX 금 현물과 TIGER KRX 금 현물도 각각 4.29%, 4.34% 상승했다.
달러 가치도 상승세를 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3일 한때 99.07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란 공습 이전만 해도 97대 중반에서 움직였다. 반면 공습 전 155~156엔대에서 움직이던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157엔대에서 등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 리스크가 유가와 환율을 동시에 자극하면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급격히 확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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