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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리안데스크에 경찰 1명 추가 파견…한국·필리핀 양해각서 개정

2026.03.03 20:35



경찰이 필리핀 경찰 당국과 양해각서를 맺어 ‘코리안데스크’를 추가 파견하는 등 초국가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필리핀 경찰에 2016년 한인 사업가를 살해한 뒤 재판 과정에서 도주한 전직 경찰관의 신속한 검거도 요청했다.

필리핀을 방문 중인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3일(현지시각) 마닐라에서 호세 멜렌치오 나르타테즈 주니어 필리핀 경찰청장과 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개정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개정은 2007년 최초 체결 뒤 두번째 개정으로, 기존의 수사 공조를 넘어 마약·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중에 필리핀 수도경찰청에 경찰협력관 1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코리안 데스크의 기능을 강화하고, 최근 다시 증가 추세에 있는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이번 회담에서 한인 사업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도주한 전직 경찰관 라파엘 둠라오의 신속한 검거와 처벌도 요청했다. 지난 2016년 10월 필리핀 앙헬레스에서는 한인 사업가 지익주씨가 현직 경찰관 3명에 납치돼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경찰청 마약단속국 팀장이었던 둠라오를 비롯해 3명은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이중 주범인 둠라오는 형 집행 직전 도주해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필리핀은 오랜 기간 한국 경찰과 손을 맞춰온 핵심 파트너다. 이번 공조 강화를 통해 양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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