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5번째·박지훈→유지태 첫 천만…'왕사남'이 남길 기록 [스타이슈]
2026.03.03 11:11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우리 영화가 재도약의 밀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24년 '파묘', '범죄도시4' 이후 부진을 이어온 한국 영화계에 상징적인 흥행 기록이 될 전망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을 스크린의 중심에 담아낸다. 영화는 태어나 단 한 번도 자신의 뜻대로 살아본 적 없을 그가 1457년 궁을 떠나 영월 산골 마을 청령포로 유배길에 오르며 시작된다.
장항준 감독은 그간 대부분의 대중매체가 계유정난 전후를 재현하며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과정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왕위를 빼앗긴 단종 이홍위의 마지막에 주목하되, '비운의 왕'이라는 이름 아래 단편적으로만 그려졌던 그의 다른 모습을 들여다보길 원했다. 그가 스크린에 펼쳐낸 희로애락은 관객들을 이야기 한복판으로 끌어들였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한동안 감정의 잔상을 남겼다.
이렇듯 호평과 입소문, N차 관람에 힘입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7일째인 지난 2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사극 영화 '왕의 남자'(50일),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보다 빠른 속도로, 이번 주 안에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2026년 첫 천만 영화이자 '범죄도시4'(2024) 이후 약 2년 만의 천만 영화에 등극한다. 역대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기록이다. 사극 영화로는 '왕의 남자'(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 이후 4번째다.
장항준 감독은 천만 영화감독에 이름을 올리고,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 '파묘'(2024) 이후 다섯 번째 천만 영화 주인공이 된다. 박지훈은 첫 상업 영화 주연작으로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고, 배우 유지태, 전미도 역시 필모그래피 첫 천만 영화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제 천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다. '왕과 사는 남자'는 한국 영화계는 물론 배우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남기게 됐다. 단순한 흥행 기록을 넘어, 얼어붙었던 극장의 회복 신호를 알리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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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24년 '파묘', '범죄도시4' 이후 부진을 이어온 한국 영화계에 상징적인 흥행 기록이 될 전망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을 스크린의 중심에 담아낸다. 영화는 태어나 단 한 번도 자신의 뜻대로 살아본 적 없을 그가 1457년 궁을 떠나 영월 산골 마을 청령포로 유배길에 오르며 시작된다.
장항준 감독은 그간 대부분의 대중매체가 계유정난 전후를 재현하며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과정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왕위를 빼앗긴 단종 이홍위의 마지막에 주목하되, '비운의 왕'이라는 이름 아래 단편적으로만 그려졌던 그의 다른 모습을 들여다보길 원했다. 그가 스크린에 펼쳐낸 희로애락은 관객들을 이야기 한복판으로 끌어들였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한동안 감정의 잔상을 남겼다.
| 사진='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2026년 첫 천만 영화이자 '범죄도시4'(2024) 이후 약 2년 만의 천만 영화에 등극한다. 역대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기록이다. 사극 영화로는 '왕의 남자'(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 이후 4번째다.
장항준 감독은 천만 영화감독에 이름을 올리고,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 '파묘'(2024) 이후 다섯 번째 천만 영화 주인공이 된다. 박지훈은 첫 상업 영화 주연작으로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고, 배우 유지태, 전미도 역시 필모그래피 첫 천만 영화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제 천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다. '왕과 사는 남자'는 한국 영화계는 물론 배우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남기게 됐다. 단순한 흥행 기록을 넘어, 얼어붙었던 극장의 회복 신호를 알리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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