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UAE 수출 국산 ‘천궁-Ⅱ’ “이란 미사일·드론 95% 요격에 기여”…美·韓 등 5개국 다중미사일방어망
2026.03.03 18:01
이스라엘의 바락-8, , 러시아 판치르-S1, UAE 스카이나이트로 구성
이란 미사일 요격률 96%, 드론 요격률 93%, 전체 95% 기록
| 중동의 한 오피니언 리드가 SNS에 올린 UAE 다중미사일방어망에 한국의 M-SAM(천궁-Ⅱ)가 포함됐다고 소개하고 있다. SNS 캡처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벌어진 중동 전쟁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 국산 중거리 요격체계 천궁-Ⅱ(M-SAM)가 실전에 투입돼 UAE 다중미사일방어망에 포함돼 이란 미사일·드론 요격에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천궁-Ⅱ 수출 국가에서 미사일·드론 공격을 받아 실제 요격에 나선 것은 UAE가 처음이다. 하지만 천궁-Ⅱ 단독으로 요격율 90% 이상을 달성했다는 보도가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중동쪽 한 오피니언 리더가 SNS에 UAE의 미사일방어체계에 천궁-Ⅱ가 포함된 사실을 소개하면서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드론에 대한 높은 요격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천궁-Ⅱ의 역할이 드러났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직후부터 이란은 UAE 주요 시설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무차별적으로 쐈고, 아랍에미리트 군이 미사일 방공망을 가동할 때 천궁-Ⅱ가 투입됐다.
UAE의 미사일방어시스템은 미국산 패트리엇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스라엘의 바락(BARAK)-8, 한국산 천궁-Ⅱ, 러시아 판치르-S1, 할콘(HALCON)사가 UAE에서 설계하고 제조한 첫 대공근접방어(C-RAM) 미사일 시스템 ‘스카이나이트(SkyKnight)’ 등 5개국에서 도입된 다중미사일방어망으로 구성됐다.
중동의 오피니언 리드는 “UAE 다중미사일방어망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137개 중 132개를 요격해 96%의 이상의 요격률, 드론의 경우 209개 중 195개를 요격해 93% 이상, 미사일 드론을 합쳐 346개 중 327개를 격파해 95%의 높은 요격률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다만 천궁-Ⅱ 등 개별 시스템의 요격률은 소개되지 않았다. UAE는 국산 천궁-Ⅱ 10개 포대를 도입하기로 계약했으며, 이 중 2개 포대가 현지에 배치된 상태이다. 천궁-Ⅱ 한개 포대는 발사대 4기에 레이더, 교전통제소 등으로 구성됐다.
천궁-Ⅱ의 요격 고도는 15㎞ 이상이고, 유효사거리는 약 20㎞입이다. 수출 가격이 포대당 4000억 원 이상으로 국산 무기 중 최고가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도 천궁-Ⅱ를 10개 포대씩 계약한 상태로 아직 배치되지 않은 상태다.
여하튼 천궁-Ⅱ의 실전 능력이 입증됨에 따라 천궁-Ⅱ 추가 수출은 물론 개발 막바지인 국산 장거리 요격체계 L-SAM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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