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4당 “미국의 이란 공습, 유엔헌장 정면 위반…즉각 중단해야”
2026.03.03 16:25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은 오늘(3일) 성명을 내고 “제네바 핵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벌어진 이번 공습은 외교적 해결 절차를 스스로 걷어찬 행위이자 유엔 헌장이 금지한 무력행사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규탄했습니다.
혁신당 등은 또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 민간인 희생은 국제법상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며, 미국의 공습 명분인 ‘임박한 위협’ 역시 객관적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번 공습이 “국제법과 미국 국내법마저 무시한 채 강행됐다”며, 2003년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명분으로 이라크를 공격했던 (미국) 부시 행정부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와 미국 의회의 승인은 거쳤다고 지적했습니다.
혁신당 등은 “전쟁과 평화가 트럼프의 판단에 좌우되는 국제 질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국제사회는 즉각적인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외교 협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정부에는 “평화적 문제 해결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자국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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