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전북 방문 후속…고창, ‘서해안 교통·K-에너지’ 대전환 시동
2026.03.03 11:12
민선 8기 전북자치도 고창군의 미래를 좌우할 초대형 국책사업들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을 끌어내며 거대한 도약의 날개를 달았다.
지난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전북 타운홀 미팅에서 고창군의 숙원사업인 서해안 철도 건설과 노을대교 건립, 에너지 산업 거점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며 ‘활력 넘치는 고창’ 실현이 본궤도에 올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망 계획 과정에서 서해안 철도와 노을대교를 적극 검토해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창과 부안을 연결하는 숙원사업 ‘노을대교’는 최근 실시설계 업체로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되며 사업이 본격적인 가시화 단계에 돌입했다. 착공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셈이다.
서해안 철도는 수도권과 호남을 직결하는 새로운 물류·관광 벨트의 핵심축이다. 노을대교와 연계될 경우 고창은 단순한 통과지가 아닌 서해안권 교통의 전략적 허브로 재편된다. 산업·관광·정주 여건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도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상하면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고창전력시험센터의 기능을 대폭 확충하고, 에너지 관련 수요기업에 전면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고창을 단순한 발전 설비 지역이 아닌, 첨단 전력기술 실증과 연구개발, 기업 유치가 집적되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산업 메카’로 탈바꿈시키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력 시험·인증·실증 인프라가 확대되면 관련 기업들의 투자와 이전이 본격화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확장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와 국회를 쉼 없이 오가며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온 고창군의 집요한 전략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자리에서 고창의 핵심 현안이 긍정적으로 논의된 것을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국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후속 협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정부 발표를 발판 삼아 관계 부처와의 실무 협의에 즉각 착수,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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