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수위 높아져"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카톡 캡처 추가 공개[셀럽이슈]
2025.12.31 23:34
!["점점 수위 높아져"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카톡 캡처 추가 공개[셀럽이슈]](https://pcaview-prod.s3.ap-northeast-2.amazonaws.com/news/images/532/912f59e3-6f4e-4399-bc93-a9178e0224ca.jpg)
!["점점 수위 높아져"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카톡 캡처 추가 공개[셀럽이슈]](https://pcaview-prod.s3.ap-northeast-2.amazonaws.com/news/images/532/fd6c522b-562c-41a4-beec-0f6b09518da3.jpg)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또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에는 메신저 캡처 사진과 함께 법적 대응 상황을 공개했다.
A씨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이경과의 대화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시작됐고, 이후 카카오톡으로 이어지면서 성적인 대화가 오가게 됐다. 초기에는 저 역시 일부 대화에 동조한 사실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위와 내용은 점점 심각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적인 대화에 일부 동조했다는 사실이 모든 범위의 대화에 전부 동의했다는 의미는 아니었으며, 올해 4월 강간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들은 이후 저는 더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금전 요구 의혹에 대해서도 "문제적인 언행이 담긴 자료를 정리해 소속사에 제보했을 뿐, 협박이나 금전 요구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지인과의 사적인 대화 과정에서 '금전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는 순수한 개인 간 대화에 불과했다"고 반박했다.
A씨는 이이경으로부터 "'제니야 왜 그랬어. 너를 친한 동생으로 생각해서 일상도 공유했고 오랫동안 연락해 왔는데 왜 그랬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배우가 이후 저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한 점은 위와 같은 메시지 내용과 명백히 상충된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A씨는 "현재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며 "향후 수사가 진행될 경우 상대방의 포렌식 절차에 대한 성실한 협조를 요청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이경과 나눈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AI로 생성하거나 조작한 이미지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이경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10월 A씨가 이이경과 나누었다는 카톡,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캡처에는 신체 부위를 찍어 보내라는 요구가 담기는가 하면 욕설과 성희롱, 음담패설 등 다소 부적절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이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AI로 조작된 이미지"라고 말했지만, 며칠 뒤에는 실제 증거였다며 여러 차례 입장을 번복했다.
이이경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한 이미지 타격으로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놀면 뭐하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또한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고소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추후 수사 결과에 따라 논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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