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美 SEC에 예측 시장 스타일 이진 옵션 상품 신청
2026.03.03 05:5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나스닥이 나스닥 100 지수에 연동한 이진 옵션 상품 도입 승인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다고 더블록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스닥이 예측 시장 성격 상품에 공식적으로 발을 들이는 첫 행보다.
신청서에는 '결과 연계 옵션'이라는 신규 계약 유형이 담겼다. 나스닥 100 지수와 소형 마이크로 버전 지수 모두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구조는 폴리마켓, 칼시 같은 예측 시장 플랫폼과 유사하다. 예측 시장 플랫폼에서는 예측이 맞으면 1달러에, 틀리면 0달러에 정산되는 방식으로 계약이 운용된다. 다만 나스닥 상품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관할인 기존 이벤트형 계약과 달리, 증권 옵션으로 분류돼 증권거래위원회 감독을 받는다.
예측 시장 열기는 거래량 지표로도 확인된다. 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 합산 월간 거래량은 2월 약 184억달러로 6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나스닥 외에 시카고 옵션거래소는 금융 지표 연동 이진 옵션 부활을 검토 중이고, 시카고 상품거래소는 24시간 거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암호화폐 파생상품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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