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서 미 전투기 3대 ‘오인 사격’ 추락…“승무원 전원 탈출”
2026.03.02 21:10
오인사격으로 3대가 동시 추락은 이례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공방이 중동 전역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쿠웨이트에서 미군 전투기 3대가 추락해 파문이 일고 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2일 성명에서 “오늘 아침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며 “탑승자는 모두 무사함을 확인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미군 전투기의 추락 이유는 불명확하다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4시간 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군 전투기 추락이 우군의 오인 사격이라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에 대항한 미군의 “장엄한 분노 작전에 참가해 비행하던 F-15 전투기 중 3대가 명백한 오인 사격 사고로 쿠웨이트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승무원 6명은 모두 안전하게 탈출해서 회복 중이라고 중부사령부는 덧붙였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비행체, 탄도미사일 및 드론에 대항하는 실전 전투 동안 미공군 전투기들이 쿠웨이트 방공망에 의해 실수로 격추됐다”며 “우리는 쿠웨이트군의 노력과 진행 중인 작전에 그들의 참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벌어졌다. 특히 전투기 3대가 한꺼번에 오인 사격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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