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美 대사관 인근 연기 목격…키프로스 英 공군기지도 드론 피격
2026.03.02 20:13
보도에 따르면 대사관 주변 지역에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했다. 주쿠웨이트 미국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쿠웨이트 전역에 미사일 및 무인기 공격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대사관 방문을 자제하고 즉시 대피처로 이동할 것을 촉구했다.
지중해 동부 섬나라 키프로스에 위치한 영국 공군 아크로티리 기지도 밤사이 공격을 받았다. 니코스 크리스토둘리데스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란이 제조한 자폭 드론 ‘샤헤드’ 1대가 기지를 타격해 경미한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키프로스는 어떤 방식으로도 군사 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로이터는 아크로티리 기지를 향해 드론 2대가 접근했으며, 이 가운데 1대는 요격됐다고 전했다. 아크로티리 기지는 영국이 중동 지역 군사 작전을 수행할 때 활용해 온 핵심 거점이다.
이번 공격은 영국의 개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경고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후 보복 차원에서 중동 내 미군 기지 등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키프로스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