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외교부, 중동 7개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2026.03.02 17:47
요르단·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 지난 1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미사일 공습이 이뤄진 뒤 연기가 치솟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을 공습해 이란 최고지도자와 군 수뇌부를 사살했으며, 이에 이란 당국은 이스라엘과 걸프 지역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보복 공격에 나섰다. AFP 연합뉴스 |
외교부는 2일 오후 6시를 기해 중동 지역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대상 국가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에 기존 1단계(여행유의)나 2단계(여행자제)로 지정돼 있던 지역은 모두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된다. 반면 3단계(출국권고)가 이미 발령된 지역은 기존 조치를 유지한다.
국가별로 보면 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은 그동안 여행경보가 발령되지 않았으나, 이번 조치로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다. 바레인은 기존 1단계에서 전역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된다. 쿠웨이트와 요르단 역시 1·2단계 지역이 모두 특별여행주의보로 전환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지역별 2단계(여행자제) 구역은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되며, 기존 3단계(출국권고) 지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국민은 가급적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며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중동 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 조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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