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군 쿠웨이트 오인 사격에 F-15 3대 추락… 탑승자 무사"
2026.03.02 21:30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을 받은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선 가운데, 쿠웨이트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 3대가 격추됐다. 이에 대해 미국 중부사령부는 “아군의 오인 사격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2일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에 투입된 미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전날 밤 아군의 오인 사격으로 쿠웨이트 상공에서 추락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이란 항공기, 탄도미사일, 드론 공격이 포함된 교전 상황에서 미 공군 전투기들이 쿠웨이트 방공망에 의해 오인 격추됐다”며 “탑승자 6명 전원 탈출에 성공해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쿠웨이트는 이번 사건을 인정했으며, 우리는 쿠웨이트군의 노력과 이번 작전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날 소셜미디어에서는 쿠웨이트 상공에서 미군의 전투기 한 대가 검은 연기에 휩싸인 채 추락하는 영상이 확산했다. 이와 함께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낙하산을 타고 지상에 내려오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도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쿠웨이트 국방부는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오늘 아침 추락했다”며 다만 “탑승자는 전원 생존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이 즉각적인 수색 구조 작전을 벌였다”며 “조종사 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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