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침묵의 암살자' B-2·'자폭 드론'에 마두로 잡은 AI까지 동원
2026.03.02 19:12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침묵의 폭격기', 스스로 표적을 찾는 자폭 드론, 전장을 분석하는 인공지능까지.
미국이 첨단 전력을 총동원해 이란 공습에 나섰습니다.
이지율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군 기지 격납고에 모습을 드러낸 가오리 형상의 스텔스 폭격기.
활주로를 따라 이동하며 출격 태세를 갖춥니다.
미국이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는 B-2 스피릿 폭격기를 동원해 이란 공습에 나섰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2천 파운드, 약 907kg급 폭탄을 탑재한 B-2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B-2는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전략폭격기로, 공중 급유를 통해 지구 반대편까지 논스톱으로 도달할 수 있는 미 공군의 핵심 전략 자산입니다.
이번 작전에는 '자폭 드론'인 루카스 드론도 대거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의 드론 기술을 그대로 베껴 훨씬 싸게 만들어 저비용 대량 공습으로 이란의 방공망을 뚫은 겁니다.
미국은 이에 더해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도 활용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 과정에서도 활용됐던 기술입니다.
미군은 이번 공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지휘 체계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국은 세계가 본 적 없는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선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중동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첨단 전략 자산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군사 작전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이지율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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