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2025.12.31 19:3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https://pcaview-prod.s3.ap-northeast-2.amazonaws.com/news/images/526/b1b56ce3-40f1-47bd-aa42-11076fe23c87.jpg)
새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만 9세 미만)의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아 무상교육 지원 대상은 기존 5세에서 4∼5세로 확대된다. 최저임금은 1만320원으로, 올해보다 290원(2.9%) 오른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고, 증권거래세는 2023년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인구 감소지역 10개 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1인당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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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기, 음식물 먹다 응급실 이송…현재 중환자실 위중
배우 안성기가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안성기는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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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셀프조사' 비판에도 미 증권위에 "3천건만 유출" 공시
쿠팡이 한국 정부와 상의 없이 발표했던 이른바 '셀프조사' 결과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그대로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SEC 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제출한 서류를 통해 "고객 계정 3천300만 건에 대한 접근이 있었으나 범인은 약 3천 건의 제한된 데이터만을 저장했다"며 "해당 데이터는 제3자와 공유되지 않은 채 삭제됐다"고 신고했다. 이는 쿠팡이 지난 25일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와 동일한 내용으로, 수사기관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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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소비자물가 2.3% 상승…고환율發 석유류·농축수산물 들썩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고환율이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등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지난 11월(2.4%)보다는 상승 폭이 0.1%포인트(p) 낮아졌지만 넉 달 연속 2%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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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향로봉 아침 '-17.6도'…중부지방 중심 낮에도 영하권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31일 강추위가 닥쳤다. 춥긴 했지만,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던 전날과 달리 이날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5도가량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면서 추위를 부추기고 있다. 관측지점 해발고도가 1천263m인 강원 고성군 향로봉은 아침 기온이 -17.6도까지 내려갔다. 체감온도는 -30.1도까지 떨어졌다. 관측지점 해발고도 1천50m 화천군 광덕산도 아침 최저기온이 향로봉과 같이 -17.6도였다. 광덕산 최저 체감온도는 -28.1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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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새해부터 韓포함 FTA미체결국에 관세…최대 50%
멕시코가 한국과 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자동차와 기계 부품 등 현지 당국에서 '전략 품목'으로 지정한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새해부터 인상한다. 멕시코 대통령실은 품목별 관세율을 변경하는 내용의 일반수출입세법(LIGIE) 개정 내용을 관보(Diario Oficial de la Federacion)에 게시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멕시코 관보공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관련 내용을 보면 발효 시점은 내년 1월 1일로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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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산재보험료율 동결, 3년째 1.47%…대내외 불확실성 고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인 1.47%로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노무제공자 직종별 산재보험료율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다. 산재보험료율은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 등에 대비해 납부하는 보험료 비율이다. 전액 사업주 부담이며 산재보험 기금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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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스페인서 침몰 러 화물선, 핵잠 부품 싣고 북한행 가능성"
1년 전 스페인 앞바다에서 침몰한 러시아 화물선이 사고 당시 핵 추진 잠수함용 원자로 부품을 싣고 북한으로 향하던 중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해상·해운 전문 매체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스페인 언론 라 베르다드(La Verdad)는 작년 12월 카르타헤나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러시아 무기 수송선 '우르사 마요르'호가 당초 신고 내용에 없던 대형 화물을 싣고 운항 중이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당국은 선미에 방수포로 덮여있던 이 대형 화물이 연료가 실리지 않은 해군용 원자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으며, 해당 화물이 북한을 목적지로 운송되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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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연준 '12월 금리인하, 아슬아슬한 결정'…내부 이견 부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중 일부는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12월의 금리 인하에 대해 '아슬아슬한 결정'이라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30일(현지시간) 나타났다. 이날 연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9∼10일 회의 의사록(표지 포함 19쪽 분량)을 보면 금리 인하를 지지한 일부 연준 위원조차도 미국 경제에 당면한 위험을 판단 요소로 놓고 가늠한 경제 전망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도 있었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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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미국 건국 250주년…'트럼피즘' 도전장 받은 美민주공화정
새해는 영국의 식민지이던 북아메리카 대륙 13개 주(州)가 미합중국으로 독립을 선언하면서 건국된지 250주년이 되는 해다. 영국을 상대로 한 전쟁이 한창이던 250년 전 미 대륙회의가 독립기념선언서를 채택한 1776년 7월 4일은 미국의 건국절인 독립기념일이 됐다. 따라서 2026년 7월4일은 현재 세계 최강대국이자, 국제 정치·경제 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250번째 '생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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