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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윤시윤이 신스틸러상을 수상하며 빌런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12월 31일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의 진행하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이 생중계됐다.

이날 신스틸러상 남자 부문은 '모범택시3'에 빌런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배우 윤시윤이 수상했다.


윤시윤은 "뜻깊은 작품에 초대해주신 것만으로 감사드렸는데 상까지 주시다니. 배우로서 신스틸러라는 말이 너무 영광이다. 이거 받은 이유는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저희 드라마는 무지개 운수 식구도 있지만 수많은 가해자, 피해자를 연기하신 그분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분들이 빛나야 하고 모두가 신스틸러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에게 영광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시윤은 '모범택시3'에서 빌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10㎏을 감량, 체지방률 3%의 몸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윤시윤은 앞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62.3㎏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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