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美전투기 여러대 추락…탑승자는 전원 생존”
2026.03.02 17:51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을 받은 이란이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변국을 상대로 보복에 나선 가운데, 쿠웨이트에서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
2일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방부는 이날 “오늘 오전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면서 “탑승자는 전원 생존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방부 대변인 사이드 알 아트완은 “관련 당국이 즉시 수색 및 구조 작전을 시작했다”며 “조종사 등은 추락 중 대피했으며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건에 대해 “미국과 협력 중”이라고 했다.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전투기가 빙글빙글 돌며 추락하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확산했다. 앞서 CNN은 쿠웨이트 국방부의 발표가 나오기 전 영상과 관련해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 내 미 공군의 주둔 기지인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에서 약 10㎞ 이내 상공에 전투기 한 대가 검은 연기에 휩싸인 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해당 전투기에 대해 “미군의 F-15와 유사해 보이지만 정확한 기종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투기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조종사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올라왔다. 영상에는 누군가가 “봐라, 사람이다”라고 외치는 소리도 담겼다.
앞서 이란은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하자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스라엘은 물론, 쿠웨이트와 카타르, UAE 등 인근 국가의 미군 기지 및 공항, 호텔 등에 타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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