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900만 돌파.. 1000만 고지가 보인다
2026.03.02 18:53
단종애사를 웃음과 눈물로 풀어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관객 900만명을 가볍게 돌파했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넘겼다. 지난 2월 4일 개봉 이후 27만의 성과다. 이는 사극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50일)나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보다도 빠른 속도여서 주목된다.
특히 전날에는 하루 동안 81만7205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아 개봉 이후 최다 일일 관객수 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최다 일일 관객수는 설 당일인 지난 17일 기록한 66만1442명이었다. 이런 속도라면 이번 주중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의 유배지 청령포에서 고을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권력의 핵심인 한명회(유지태 분)가 만들어내는 갈등과 긴장감 속에서 어린 단종이 평범한 사람들과 교감하는 모습이 관객들로부터 묵직한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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