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대미투자법, 합의 안 하면 결단”…야 “TK통합법 오늘이라도 처리”
2026.03.02 14:04
[앵커]
국회에선 여야가 법안 처리 지연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대미투자특별법을 오는 9일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오늘이라도 경북·대구 통합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대미투자특별법 처리가 야당에게 발목 잡혀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안이 예정대로 오는 9일까지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이 (대미투자법안) 의사 진행을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법안 처리를 위한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입니다."]
대미투자특위 위원장 자리까지 양보하며 협력을 기대했지만, 사법개혁안 처리를 빌미로 경제 현안을 묶어두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특위 활동 기간이 일주일 남았다며, 내일부터 바로 법안 심사에 착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북·대구 통합 특별법을 오늘이라도 처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상임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핑계 찾아 삼만리' 그만하시고 오늘이라도 법사위와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서 대구 경북 특별법을 처리할 것을 촉구합니다."]
민주당이 처음부터 전남·광주 통합법만 통과시키려 했던 거라며, 지역을 이간질하는 정치를 중단하라고도 했습니다.
민주당이 당론 채택을 요구한 충남·대전 통합법에 관련해서는 졸속 추진이라며 반대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지선에서 서울과 경기, 울산, 전남광주 등 네 지역의 본선 후보를 경선으로 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친인척 등 특수관계 범위를 승인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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