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싱가포르 FTA 개선 협상 개시 합의”…AI·원전 등 협력 확대
2026.03.02 14:06
[앵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은 FTA 개선 협상 개시에 합의하고, AI와 원전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MOU 5건도 체결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빈 방문 둘째 날인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을 만나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새로 배양한 난초에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이름을 붙이는 명명식으로 환영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난초'는 싱가포르 국화로,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정상 등 귀빈이 오면 방문 인사 이름을 붙이는 독특한 외교 관례가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말 아름답고 향기 높은 난초에 제 이름을 붙이게 되어 정말로 영광입니다."]
이후 로렌스 웡 총리와 진행된 정상회담.
양 정상은 2006년 체결된 한·싱가포르 FTA 협정을 개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통상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망과 녹색 경제 등으로 협력을 선진화하는 게 골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초불확실성 시대의 격랑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더욱 절실합니다."]
웡 총리도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길이 많다고 화답했습니다.
[로렌스 웡/싱가포르 총리 :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규칙기반 질서를 수호하는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와 한국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양국은 AI와 소형모듈원자로 SMR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 5건도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AI 커넥트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양국 AI 미래 리더들의 의견을 청취합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 류재현/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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