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초긴장…美, 이란 공격으로 암호화폐·증시 급락
2026.03.02 10:23
| 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이 미사일 공격을 받은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공습 여파로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증시는 지수 선물이 일제히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일 오후 6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8.62% 폭등한 배럴당 72.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9.30% 폭등한 배럴당 79.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이란 전쟁 발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미국은 이란을 공격했으며, 1일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폭격으로 사망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서방 경제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 국제 원유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및 영국 유조선 3척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원유 운송은 물론, 국제 물류에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은 일제히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미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1.12%, S&P500 선물은 1.04%, 나스닥 선물은 1.1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선물이 1% 이상 하락하는 것은 낙폭이 큰 편이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6% 하락한 6만5844달러에 거래되는 등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안전자산 수요가 분출하며 금-은 선물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은 2.76% 급등한 온스당 5392달러를 기록, 54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은 선물도 3.38% 급등한 온스당 9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wti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