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wti
wti
[속보] 유가 8%↑, 美 선물 급락…호르무즈 해협 봉쇄 으름장에 금융시장 ‘출렁’

2026.03.02 09:45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유가 급등 우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커진 1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가 표시되어 있다. 2026.3.1. 도준석 전문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에 따른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글로벌 금융·자산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장외 시장에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 증시 선물이 하락하는 가운데 달러 등 안전자산이 오르며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전 거래일 대비 8.31% 급등한 배럴당 72.59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브렌트유 선물도 8% 안팎 급등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에 시장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일일 1500만 배럴이 흐르는 통로다.

전날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증산을 결정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봉쇄가 현실화하면 이마저 ‘언 발에 오줌 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OPEC+는 내달부터 하루 20만 6000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적용됐던 월별 증산 폭(하루 13만 7000배럴)보다 크다. 다만 전세계 원유 공급량의 0.2%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장기전으로 치달을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증시에도 불안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 500, 나스닥 선물은 모두 1% 가량 하락한 채 개장했다. 안전자산인 금은 아시아 시장에서 2% 상승했다.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급락했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은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면서 급등했지만, 이후 이란이 총력전을 이어가고 트럼프 행정부도 작전을 계속할 것임을 밝히면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wti의 다른 소식

wti
wti
3일 전
“삼전 들어갔는데 전쟁이라니” 日 증시 급락 출발…떨고 있는 개미들
wti
wti
3일 전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보도에 금융시장 요동…유가 급등세
wti
wti
3일 전
이란 전쟁 충격파 세계 덮쳤다…내일 개장 한국 증시 '긴장'
wti
wti
3일 전
“하루 더 쉬어가는 코스피 좀 나을까?”…전쟁 발발 후 열린 美증시 1% 하락
wti
wti
3일 전
美 이란 공격에 자산시장 충격…브렌트유 6% ·금 2%↑ 비트코인 0.23% ↓
wti
wti
3일 전
중동발 악재...한국 경제·'불장' 코스피에 찬물 되나?
wti
wti
3일 전
‘서학개미’ 초긴장…美, 이란 공격으로 암호화폐·증시 급락
wti
wti
3일 전
[주末머니]미국의 이란 공격, 우리 코스피 괜찮을까요
wti
wti
3일 전
日 산업계 '중동발 쇼크'에 비상…WTI 12% 급등해 8개월 만에 75달러 돌파
wti
wti
3일 전
국제 유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폭등…"브렌트유 120달러 갈 수도"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