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 남발…안재욱X엄지원→이영애X김영광, 베스트커플상만 7쌍[KBS연기대상]
2026.01.01 06:09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재욱과 엄지원, 이영애와 김영광 등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는 ‘2025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커플상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과 엄지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과 정은지, ‘화려한 날들’ 정일우와 정인선이 수상했다.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떻냐는 질문에 “갈수록 빠져드는 타입이다”라고 답한 정일우는 “저희가 베스트커플상을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많은 분이 도대체 언제 연애하고 사귀냐고 하시는데 조금만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요청받은 애교를 수줍게 보여준 안재욱은 “중년의 로맨스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실제 체력 대결을 펼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24시 헬스클럽’ 정은지는 “당연히 이준영 씨가 이기지 않겠나. 제가 이기지 않으면 안 되지 않을까. 저도 체력이 있지만 이준영 씨가 월등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뒤 이준영과 함께 스쾃을 했다.
이어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와 현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윤박과 이봄도 수상했다. 현우는 “‘연기대상’에 두 번째 오는데 상을 베스트 커플상만 받은 것 같다. 이번 작품도 예쁜 커플로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고 여러분의 사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승리는 “오늘이 첫 시상식인데 베스트 커플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달달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박은 딸로 나왔던 이봄과 수상을 함께했다. 이봄과 촬영 전 루틴이 있었냐는 질문에 윤박은 “옷 갈아입기 전에 같이 밥도 먹고 노래도 들으면서 대본도 봤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 옥택연은 촬영하면서 애정신을 촬영한 후기를 전했다. 서현은 “저희는 온앤오프가 확실했다. 오프 상태에서는 티격태격 현실남매 같은 느낌이었는데 온하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라며 “저희는 대화를 많이 했다. 카메라 앵글에서 어떤 각도로 나왔을 때 좋을지 대화를 했고, 인물의 감정선을 얼마나 표현할지, 예쁘게 보여지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마치 안무를 맞추듯이 그런 지점에 대해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옥택연은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는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분들이 계실 거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은수 좋은 날’로 김영광과 호흡을 맞춘 이영애는 “대본대로 재미있게 했다. 영광 씨가 너무 잘해주셔서 현장도 재밌고 즐거웠다. 베스트커플상 수상자들이 멜로가 있는 달달한 분위기인데 저희는 달달한 분위기가 아니었는데도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영광은 “이영애 선배님과 커플상을 받아서 감사하다. 다른 분들은 로맨스인데 저희만 장르적인 게 강하다. 그래도 이영애 선배님과 커플상을 받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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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과 엄지원, 이영애와 김영광 등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는 ‘2025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커플상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과 엄지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과 정은지, ‘화려한 날들’ 정일우와 정인선이 수상했다.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떻냐는 질문에 “갈수록 빠져드는 타입이다”라고 답한 정일우는 “저희가 베스트커플상을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많은 분이 도대체 언제 연애하고 사귀냐고 하시는데 조금만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요청받은 애교를 수줍게 보여준 안재욱은 “중년의 로맨스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실제 체력 대결을 펼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24시 헬스클럽’ 정은지는 “당연히 이준영 씨가 이기지 않겠나. 제가 이기지 않으면 안 되지 않을까. 저도 체력이 있지만 이준영 씨가 월등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뒤 이준영과 함께 스쾃을 했다.
이어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와 현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윤박과 이봄도 수상했다. 현우는 “‘연기대상’에 두 번째 오는데 상을 베스트 커플상만 받은 것 같다. 이번 작품도 예쁜 커플로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고 여러분의 사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승리는 “오늘이 첫 시상식인데 베스트 커플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달달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박은 딸로 나왔던 이봄과 수상을 함께했다. 이봄과 촬영 전 루틴이 있었냐는 질문에 윤박은 “옷 갈아입기 전에 같이 밥도 먹고 노래도 들으면서 대본도 봤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 옥택연은 촬영하면서 애정신을 촬영한 후기를 전했다. 서현은 “저희는 온앤오프가 확실했다. 오프 상태에서는 티격태격 현실남매 같은 느낌이었는데 온하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라며 “저희는 대화를 많이 했다. 카메라 앵글에서 어떤 각도로 나왔을 때 좋을지 대화를 했고, 인물의 감정선을 얼마나 표현할지, 예쁘게 보여지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마치 안무를 맞추듯이 그런 지점에 대해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옥택연은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는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분들이 계실 거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은수 좋은 날’로 김영광과 호흡을 맞춘 이영애는 “대본대로 재미있게 했다. 영광 씨가 너무 잘해주셔서 현장도 재밌고 즐거웠다. 베스트커플상 수상자들이 멜로가 있는 달달한 분위기인데 저희는 달달한 분위기가 아니었는데도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영광은 “이영애 선배님과 커플상을 받아서 감사하다. 다른 분들은 로맨스인데 저희만 장르적인 게 강하다. 그래도 이영애 선배님과 커플상을 받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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