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단막극상 수상 후 울컥 "엄마한테 더 잘하라는 의미…생각도 못했다"[KBS 연기대상]
2026.01.01 05:18

양대혁, 김아영은 3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단막극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단막극상은 '러브: 트랙' 양대혁, 김아영이 싹쓸이 했다. 양대혁은 '이 상을 준비해주신 KBS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독님, 작가님, 함께해준 배우들 너무 고맙다. 스태프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기해서 좋았다. 처음에 연기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잘생긴 사람들이 해야하지 않냐라고 했다. 아버지는 트로트는 못하냐고 했는데, 연기를 더 열심히 하겠다. 겸손이 미덕인데, 저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아영은 "생각을 하나도 못했다.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같이 한 선배님들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단막극에 10개의 사랑 이야기가 나오는데, 같이 참여한 선배님들이 계시고, 그 속에 제가 있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고 그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하면서도 너무 즐겁고 너무 행복했는데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단막극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는 이야기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저는 그걸 듣자마자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부모님, 오빠한테 항상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엄마가 제가 그렇게 바쁜 것도 아닌데 편찮으셨는데 그것도 몰라줘서 미안하다. 이 상을 받은게 앞으로 엄마한테 잘 하라고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진짜 생각을 못했다"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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