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위 굳히기? 최대 940만원 '기습할인' 나선 테슬라
2025.12.31 22:54

테슬라 신사스토어 모습. 사진 테슬라코리아
31일 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중형 전기세단 ‘모델3’,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등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가장 인하폭이 큰 건 모델3(퍼포먼스 AWD)로 940만원(6939만→5999만원) 가격을 내렸다. 모델Y의 경우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 사양은 315만원(6314만→5999만원), ‘프리미엄 RWD’ 사양은 300만원(5299만원→4999만원)을 내렸다.

31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의
테슬라는 지난달 7632대를 판매해 ‘전통 강자’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독일차를 제치고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테슬라는 지난 7~9월 석 달 연속 월간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10월 BMW에게 한차례 밀린 바 있다.

정근영 디자이너
올해 처음 국내판매를 시작한 중국산 전기차 비야디(BYD)도 테슬라엔 위협이다. 지난 2월 국내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한 BYD는 지난달까지 4955대가 팔렸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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