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제원 아들' 노엘 "父에게 미안했던 건…" 부친상 9개월만 고백 (슈즈오프)
2025.12.31 16:4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모님을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SPNS TV'에는 '노엘과 슈즈오프 EP.86 | 학교 다녀온 고등래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고등래퍼' 출신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출연했다. 노엘은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다.
이날 노엘은 "엄마 아빠한테 미안한 건, 저는 많이 예쁨받고 남들보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잘 컸다"며 유복했던 가정 환경을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저만 어느 순간부터, 이센스 '독' 같은 곡을 듣고부터는 제 가정에 대한 피해망상을 갖게 됐다"며 "열아홉 때까지 담 쌓고 쌓았던 것 같다. (부모님이) 잘해주셨던 건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고 고백했다.

노엘은 "그러다 열아홉살 때 처음으로 큰 돈을 벌었고, 아빠한테 가서 '남자가 돈 버는 게 이렇게 외로운 거구나. 미안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때부터 (아버지와) 사람다운 대화를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제주도 기숙학교를 재학했던 당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노엘은 "제가 중학교 때도 기숙학교를 다녔고, 뭔가 부모님이 유별나게 키우시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제 관점에서는 그 학교는 아이들을 많이 핍박했다. 저한테는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PNS 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갑상선 투병' 지예은, 안타까운 근황…"수술까지 받았는데…"
▶ 故이순재 유언 공개됐다…박근형에 건넨 '마지막 당부'
▶ 최여진, 결혼 6개월만 안타까운 비보…"가슴 후벼파는 아픔"
▶ '상간 의혹' 숙행, 입장문 어디서 봤나 했더니…"박나래 떠올라" 충격
▶ 황하나, 400만원 패딩 입고 구속→'전 남친' 박유천 근황 보니 '충격'
▶ 김수용 심정지 당시 사진 '충격', 김숙 '활동 중단' 할 뻔…"너무 무서워"
▶ [단독] 엄마 된 엄현경, ♥차서원 이어 기쁜 소식…'기쁜 우리 좋은 날'로 안방 복귀
▶ '뮤지컬 배우' 김지우 "김조한과 불륜설 돌았었다" 솔직 고백
▶ 어도어, '뉴진스 퇴출' 다니엘에 431억원 손해배상 소송…하이브-민희진 재판부 배당
▶ 유명 방송인 미키 리,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향년 35세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