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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제원 보낸 후…노엘, 감옥 생활 비화·심경

2026.01.0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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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고(故)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이 부모를 향한 죄스러운 심경을 토로, 근황을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SPNS TV에는 "노엘과 슈즈오프 EP.86 | 학교 다녀온 고등래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노엘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복역했던 구치소 생활을 토로했다. 그는 "구치소에 정확히 1년 동안 있었다. 사계절을 전부 그 안에서 보냈다"면서 "편지를 쓰고 잠을 자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노엘은 과거 불거진 독방 논란에 관해서도 비화를 토로했다. 그는 "답답해서 방을 바꿔 달라고 했는데, 해코지를 당할 수도 있다며 거절 당했다. 결국 365일 내내 혼자 독방을 썼다"고 회상했다.

고립감 속 그는 "아무것도 안 하니까 살이 많이 쪘다. 머리맡에 초코파이 두 박스, 소시지 네 팩씩 두고 계속 먹었다"며 "들어갈 때는 58kg이었는데 나올 때는 95kg이었다"라며 "사람이랑 말을 거의 안 하다 보니 실어증 비슷한 증상도 왔다. 말하는 법을 잊은 느낌이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노엘은 면회 당시 어머니를 봤다면서, "구치소로 이송될 때 엄마가 정말 많이 우셨다. 나도 독방에 들어가자마자 눈물이 났다"며 "엄마가 1974년생인데 정말 예쁘고 고우신 분이다. 한 번도 늙을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변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면서 "다시는 이런 식으로 살면 안 되겠다고 마음속에 깊이 새기게 됐다"며 부모를 향한 죄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로 인지도를 높였고, 故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도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2019년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2021년에는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으면서 구치소에서 복역했다. 2022년 10월 만기 출소한 그는 여전히 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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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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