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DB손해보험 상담에 AI 실시간 통역 구축
2025.12.31 18:53
프라임경제 유베이스 그룹(대표 목진원)이 DB손해보험(005830) 완전판매 모니터링 센터에 외국인 전용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피콜 단계에 적용해 외국인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계약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유베이스와 DB손해보험은 구축 완료를 기념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유베이스 본사에서 오픈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 △권기둥 유베이스 경영혁신총괄 △장영석 DB손해보험 본부장 △박인준 DB손해보험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 시연도 진행됐다.
이번 솔루션은 AI 기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보험 가입 의사 확인, 계약 내용 안내 등 해피콜 업무를 다국어로 지원한다. 외국인 고객은 통역업체 연결 없이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상담 대기시간이 줄고 업무 효율도 올라간다.
지원 언어는 4개다.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를 우선 적용했다. DB손해보험의 외국인 고객 유입 현황을 분석해 수요가 큰 언어부터 선택했다. 양사는 적용 언어를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는 "DB손해보험의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 도입을 지원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고객 상담 서비스의 포용성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피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지원 언어 확대와 솔루션 고도화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