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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극찬한 '흑백요리사2' 무쇠팔 "메밀 요리하게 된 건…"
핵심요약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통해 전해
난치성 희귀병 앓아…'미쉐린 가이드 2025' 선정되기도
넷플릭스 영상 캡처넷플릭스 영상 캡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시즌2)'에 출연해 안성재 심사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흑수저 셰프 무쇠팔(박주성)이 메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무쇠팔은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흑백 애프터 서비스: 암흑요리사'를 통해 "(메밀이) 구수한 곡향 자체가 매력이 있어서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예전에 저희 어머니가 시장에서 카트를 끌면서 메밀묵이랑 도토리묵을 팔며 장사하셨다"며 "그때는 집이 좀 힘들어서 장사하고 남은 것들을 먹었다. 그때 제일 많이 먹었던 게 메밀가루를 이용한 묵이나 전병"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는 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너무 싫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어머니 혼자서 저희를 키워낸 게 너무 감사하기도 하다. 이 걸 요리로 풀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캡처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캡처
앞서 무쇠팔은 시즌2에 출연해 오른손 일부 근육이 빠지는 난치성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수많은 연습으로 어깨의 반동을 이용해 손을 고정시킨 뒤 요리를 한다고 밝혔다. 무쇠팔은 "처음에는 (희귀병으로) 요리를 그만둬야 하나 싶었다"면서도, "그냥 요리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업한 무쇠팔은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2025'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개업하기 전 시즌1 백수저 셰프로 출연한 장호준 밑에서 7년 정도 배웠다고 한다. 무쇠팔은 "(미쉐린) 전화왔을때 사기인줄 알았다"며 "운이 좋았다"고 웃었다.

한편, 무쇠팔은 2라운드 1대1 흑백대전에서 백수저 셰프 최경록과 맞붙어 탈락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대파를 이용한 솥밥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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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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