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간미연·스테파니·배다해 출격…본선 진출할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간미연-스테파니-배다해 등 각 장르 '역대급 톱티어'들이 차지연-솔지 올인정 이후 전격 출격한다.
30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3' 2회에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결연한 도전에 나선 역대급 톱티어 간미연-스테파니-배다해가 혼신의 힘을 쏟아낸 무대로 현장을 뒤흔든다.
먼저 1세대 원조 아이돌 '베이비복스'의 메인보컬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간미연은 예선전에 나서자마자 “트롯 경력 1년 차”라고 소개하며 지난 9월 트롯 앨범을 출시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곡 한 소절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간미연은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가 죽지 않았다'를 확실히 보여 줘야 될 것 같다”라는 불굴의 의지로 무대를 선보인다. 하지만 무대 직후 마녀심사단으로부터 갑작스러운 나이 질문을 받고는 충격에 휩싸이는 것. 간미연이 나이 공격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트롯 새내기 간미연의 무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하늘이 내린 퍼포머' 현역 21년 차 스테파니는 다리를 치켜올려 찢는 포스 만발 첫인사로 마녀심사단의 환호를 일으킨다. 스테파니는 아이돌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일본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큰 부상을 당해 일본 데뷔가 무산됐다는 속사정을 전한 후 “TOP7에 들어서 국가대표 퍼포머로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간절함을 표출한다. 하지만 스케일이 남다른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 스테파니가 무대 직후 “아쉽다”라는 소감을 터트리면서 그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넬라 판타지아'로 이름을 알린 크로스오버 가수 배다해는 사전 인터뷰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가수로 데뷔했지만 '넬라 판타지아'만 16년째 부르고 있다”라며 고충을 드러낸 후 “한 번이라도 색다른 무대를 할 수 있다면…”이라고 속마음을 고백하면서 눈물을 터트려 옆에 있던 남편 이장원까지 놀라게 한다. 예선전 무대에 올라 “용기를 내서 나와 봤다. 국가대표가 돼서 '넬라 뽕타지아'로 거듭나고 싶다”라는 진심을 다시 한번 내비친 배다해가 과연 어떤 무대를 완성할지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간미연-스테파니-배다해 등 다양한 장르의 톱티어 현역들이 사활을 건 무대를 선보이며 '장르 파괴'를 선언한 '현역가왕3'의 진짜 의미를 증명한다”라며 “3인방이 지난 1회에서 올인정 10점 축포를 터트린 차지연, 솔지처럼 '마녀심사단'의 혹독한 벽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현역가왕3'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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