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모솔' 심권호 "대학 때부터 연금 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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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연금 액수를 공개했다./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개그맨 심현섭이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의 53년 모태솔로 탈출을 위한 지원군으로 김윤경, 이지영, 김가란과 함께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 중에 심현섭은 심권호에게 연금에 관해 물었다.
심권호는 "옛날에는 상한선이 없었다. 30년 전에 대학 때부터 월 300만~400만원 받았다. 내 재산은 나만의 확고한 기술이 있다. 동영상이 돌아다니지만 분석이 안 된다. 내가 직접 가르쳐야 한다. 내가 죽으면 내 기술은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지영이 "이 프라이드 너무 멋있다. 이런 모습으로 여자에게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권호는 "내가 살면서 좋아한다, 사귀자 이런 말을 해본 적이 없다"며 "그게 나는 겁난다. 내가 하면 뻔히 망칠 게 99%인데"라고 털어놨다.
이지영은 "내가 대시했을 때 'NO'를 듣는 게 무서워서 닫아버리는 거다.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최성국은 "NO를 무서워하면 안 된다. 심현섭은 100번 넘게 NO를 들었다"고 용기를 줬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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