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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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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모솔 심권호 "대학 때부터 연금 4백만 원 받아" (조선의 사랑꾼)[결정적장면]
[뉴스엔 유경상 기자]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연금을 공개했다.

12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코미디언 심현섭은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의 53년 모태솔로 탈출을 위한 지원군으로 김윤경, 이지영, 김가란과 함께 했다.

심권호는 세 여자와 함께 하는 것을 불편해하다가 곧 적응하기 시작했다. 21살 차이 배우 김가란과 함께 장을 보고 돌아와서는 무거운 식기류를 번쩍 들며 힘을 어필했다. 이지영이 “우리 MT 온 것 같지 않냐”고 묻자 심권호는 “저는 수학여행도 못 갔다”고 답했다.


이어 심권호는 “이렇게 노는 게 처음이다. 이렇게 논 적이 없다”고 말했고, 심현섭은 “금메달 딴 이후에 이렇게 밝은 걸 처음 본다”고 했다. 심권호는 “솔직히 말해서 약간 어색할 것 같았다. 그런데 분위기 같은 걸 옆에서 해줘서 좋았고 만나서 반가웠다”고 김윤경, 이지영, 김가란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식사중에 심현섭이 연금에 대해 질문했고, 심권호는 “옛날에는 상한선이 없었다. 대학 때부터 월 300, 400만원 받았다. 30년 전에. 내 재산은 나만의 확고한 기술이 있다. 동영상이 돌아다니지만 분석이 안 된다. 내가 직접 가르쳐야 한다. 내가 죽으면 내 기술은 없어지는 거”라며 자신의 레슬링 기술이 재산이라 말했다.

이지영이 “이 프라이드 너무 멋있다. 이런 모습으로 여자에게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권호는 “내가 살면서 좋아한다, 사귀자 이런 말을 해본 적이 없다”며 “그게 나는 겁난다. 내가 하면 뻔히 망칠 게 99%인데”라고 털어놨다.

이지영은 “내가 대시했을 때 NO를 듣는 게 무서워서 닫아버리는 거다.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고 최성국은 “NO를 무서워하면 안 된다. 심현섭은 100번 넘게 NO를 들었다”고 용기를 줬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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