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때까지 왔다"…이윤석, 10년만 수상[2025 MBC 방송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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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윤석이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이윤석은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전현무가 대상 수상을 하면서 ‘윤석이 형은 상 받을 생각도 없으면서 시상식에 온다’고 했다”며 “(상을) 줄 때까지 온거다. 10년 걸렸다. 여러분 줄 때까지 오라. 못 버티고 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복면가왕’시즌1이 다음주 마무리 된다. 모든 PD님, 작가님 신세 많이 졌다. 감사하다”며 “제가 우리 회사 재정에 악영향을 주는 사람인데, 20년간 꾸준히 재계약 해줬다. 감사하다”고 ‘복면가왕’과 소속사에 인사를 건넸다.
또 절친 서경석과 이경규에게도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이어 그는 “받으려면 또 10년을 기다려야 한다. 잠시만 기다려달라”며 ‘복면가왕’ 패널들까지 호명하며 감사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윤석은 “내 인생 신인상은 우리 아들이고 최우수상은, 최고의 선택은 우리 아내다. 내 인생 대상은 우리 어머니다. 어머니 아들로 태어난게 최대의 행운이다”라며 가족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해동안 방송된 예능,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총 결산하는 자리다. 2025년 MBC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쇼! 음악중심’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 ‘굿데이’, ‘신인감독 김연경’, ‘시골마을 이장우 2’, ‘극한84’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다수 방영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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