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이성과 소개팅, 미팅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2의 심현섭'을 꿈꾸는 53세 모태 솔로 심권호를 위해 심현섭이 '대화의 기술 워크숍'을 준비했다. 심권호는 배우 김윤경의 '오빠'라는 말에 "오랜만에 듣는다"라고 웃으며 평소 만난 사람도 남자들이었다고 밝혔다.

심권호는 "소개팅, 미팅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1대1은 힘들다"라고 걱정했다. 더불어 심권호는 "옛날부터 그런 게 겁났다, 고백했는데 거절당할까 봐, 내가 키 작고 못났으니까"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심권호는 연애와 결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연애 수업에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