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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공천 대가로 금품 수수한 적 없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3년 전 제8회 전국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이, 당시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금품을 받은 정황을 언급한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공관위 간사에게 바로 보고했다”며 “다음 날 아침에도 재차 보고했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공관위 간사였던 김 원내대표와의 대화는, 사안을 알게 된 후 놀라고 당황한 상태에서 억울함을 호소한 과정의 일부였다”라며 “해당 내용이 제가 모르는 상태에서 그대로 녹취된 것”이라고 했다.

강 의원은 “특정 공관위원의 지역구에 관해 논의할 때는 해당 공관위원은 논의에서 배제되는 것이 원칙이었다”며 “저 역시 공관위 업무 수행 당시 그 원칙에 철저히 따랐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당시 서울 강서갑 지역 후보자의 자격에 대해서 논할 때 해당 원칙에 의해 저는 발언권이 제한된 상태였다”며 “전체 공관위 심사를 통해 모든 지역이 단수 공천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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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 기자 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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