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이시영, '캠핑장 민폐'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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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이 캠핑장 민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캠핑장 민폐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시영(43)이 해명에 나섰다.
이시영은 29일 SNS(소셜미디어)에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 캠핑장 측이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다. 확인해 보니 사장님이 '한 팀이 저녁에 와 있다'고 얘기했다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둘째 때문에 오후 늦게 가서 몇 시간 있다가 먼저 집에 돌아가서 자세한 상황까지는 몰랐다"며 "저도 캠핑장에 있을 때 매너 타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시영 일행이 최근 양평 중원계곡 인근 한 캠핑장에서 밤늦게까지 소란을 피우고, 이튿날엔 남의 텐트까지 침범해 보물찾기하는 등 민폐를 끼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리꾼 A씨는 "밤 11시 매너 타임, 차량 이동금지 표지판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며 "5세 아이랑 같이 온 저희 가족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번 일로 정신적 타격이 심해 한두 달은 캠핑을 쉬기로 했다"고 토로했다.
A씨가 공개한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텐트에 모인 사람들이 기타 소리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게임에서 이긴 듯 여성과 아이들이 크게 환호하는 소리 등이 담겼다.
A씨에 이어 해당 캠핑장을 찾은 커플도 비슷한 피해를 호소했다. 이들은 "설령 이시영 본인은 그렇지 않았더라도 관계자들의 이런 행동이 배우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걸 자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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