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300조원 돌파

지난 26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과 미국 등 세계 13개 지역에서 운용 중인 ETF 총 운용자산은 302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ETF 시장 전체(294조원)를 상회하는 규모로, 글로벌 ETF 운용사 가운데 12위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2021년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4년 만에 3배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8.8%를 기록해 같은 기간 전 세계 ETF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20.8%)을 크게 상회했다.
또한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715개의 ETF 상품을 제공하는 등 북미와 유럽 주요 시장에 집중하는 기존 글로벌 ETF 운용사들과 달리 금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역별?테마별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는 "미래에셋은 글로벌 각 지역의 현지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ETF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TF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투자자들의 장기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노후 준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은 기자 unchilled79@economi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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