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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캠핑장서 즐겼는데 반전 폭로 등장 "비명소리에 스트레스, 멘털 나가"
[뉴스엔 강민경 기자]

배우 이시영에 대한 폭로가 등장했다. 한 캠핑장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등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올라온 것.

양평에 한 캠핑장을 이용한 네티즌 A 씨는 12월 22일 온라인 카페에 "옆 사이트에 워크숍 단체팀(연예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A 씨가 캠핑장 체크인 당시 4곳의 사이트를 나란히 이용하는 이들이 있었으며 차량도 5~6대 주차되어 있었다.


A 씨는 "느낌이 좋지 않았다. 젊은 분들이 자유분방하게 지내면서 스피커로 노래도 흘러나오고, 한 분은 상의를 탈의하고 분위기에 취한 채 리듬에 몸을 맡기며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라고 주장했다. A 씨는 "이 캠핑장은 더 이상 캠핑장이 아니었다. 워크숍 혹은 대학생들 MT촌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표현했다.

A 씨는 "여러 대의 차가 들락날락하고 한 텐트에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행사를 시작했다. 마이크로 누군가가 진행을 하고 조를 나눠 노래 전주 듣고 제목을 맞추는 비슷한 게임을 했다. 마이크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진행자의 목소리와 신나서 정답을 외치는 사람들의 비명소리 등 모든 진행 내용이 저희 텐트 내부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당시 찍었던 영상들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돈을 지불하고 관리 해주는 통제자가 필요하다. 캠핑장은 그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에 A 씨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5세 아이랑 같이 온 가족들은 이미 멘털이 나가 있었다고 했다.

또한 이튿날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차 위에 올려두고 아예 음악을 틀어놓고 생활했다고. 점심을 먹고 난 뒤에는 캠핑장 안에서 보물 찾기를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A 씨의 텐트 옆에도 기웃거렸다고 했다. 벌칙으로 입수식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결국 A 씨는 "오후에 체크아웃을 했다. 관리실에서 통제가 되면 하루 더 잘까 했었는데 정신적인 고통을 이겨낼 수 없었다"고 전했다.

A 씨가 떠난 뒤 해당 캠핑장에 뒤늦게 체크인 한 커플 중 한 명이라고 말한 네티즌도 글을 남겼다. 이 네티즌은 "이 사람들 2일차 밤에도 똑같이 떠들었습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설령 그렇지 않았더라도 관계자들의 이런 행동으로 배우의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걸 자각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라고 짚었다.

해당 글이 올라온 뒤 이시영은 12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딜 가든 누굴 만나든 모두들 해피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영상 속에는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지인들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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