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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한국경제TV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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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 전산망이 해킹 당하면서 임직원 1만여 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5일 사내에 임직원 전산망 '텔레피아' 해킹된 사실을 긴급 공지했다.


유출된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자회사, 협력사 등 해당 전산망 계정을 보유한 직원의 개인정보다.

구체적으로 계정(ID)과 암호화된 비밀번호, 사번, 부서, 직급, 이름, 전화번호, e메일 주소 등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사실 확인 즉시 원격 접속을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받은 전산망은 업무용 사내 인트라넷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은 없다"고도 강조했다.

이지효 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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