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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시아나항공 개인정보 유출 내사 착수

경찰, 아시아나항공 개인정보 유출 내사 착수

대구공항에서 이동하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2025.1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이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 24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내사를 개시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에서는 해외 서버의 비인가 접근으로 사내 인트라넷이 외부로부터 해킹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만여 명의 이름·부서·직급·전화번호·사번·이메일 주소 등이 유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유출이 확인된 직원들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착수 배경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최근 신세계그룹에서 발생한 계열사·협력사 임직원 8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서도 입건 전 조사(내사) 및 수사 진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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