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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완전체 못 본다…하니 복귀한 날, 다니엘은 '계약해지'[종합]
뉴진스 완전체 못 본다…하니 복귀한 날, 다니엘은 '계약해지'[종합]


걸그룹 뉴진스 완전체 복귀가 불발됐다. 어도어가 다니엘에게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히면서 향후 5인 체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어도어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하니는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민지에 대해서는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다만 다니엘의 경우는 달랐다. 어도어는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사태는 뉴진스 다섯 멤버가 지난 2024년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시작됐다. 이후 약 1년 간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뉴진스는 지난 10월 전속계약 유효 확인 1심 소송 패소 후, 11월 12일 전원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

다만 다섯 멤버의 복귀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먼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입장을 냈고, 약 3시간 뒤 민지·하니·다니엘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민지·하니·다니엘은 어도어와 복귀에 대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했고, 한 달 넘게 이어진 논의 끝에 하니는 어도어와 함께하기로 했다.

그러나 어도어가 하니의 복귀를 알린 날, 다니엘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뉴진스 완전체 활동은 불가능해졌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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