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홈피 또 먹통…"서버 증설 했나" 비판

2026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하는 홈페이지가 29일 접속 장애로 또 마비됐다.(경주벚꽃마라톤 대회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자료 및 DB금지) 2025,12.29/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2026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홈페이지가 29일 접속 장애로 또 마비됐다.
지난 18일에 이어 또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자 마라토너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경주벚꽃마라톤사무국은 접속 지연에 따른 사과문을 올리고 서버 증설과 함께 참가자들이 코스별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50대 마라토너 하 모 씨는 "IT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접속 지연 사태가 잇따라 발생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사무국에서 서버를 증설했다고 하는데 왜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지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주벚꽃마라톤사무국 측은 "대회에 참가할 1만5000여명의 신청을 받는데 한꺼번에 접속한 바람에 지연되고 있다.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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