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집회도 대통령 따라 청와대 앞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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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 사진=연합뉴스 |
오늘(29일)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집무실 복귀에 맞춰 각종 시민단체들이 사랑채 앞 집회를 이어갑니다.
해고 위기에 놓인 청와대 간접고용(용역) 노동자 100여명은 오전 10시쯤 종로구 광화문광장부터 사랑채를 향해 삼보일배를 하며 고용 보장을 요구합니다.
지난 10월 단속을 피하려다 추락해 숨진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고(故) 뚜안 씨의 아버지도 오전 11시쯤 정부의 사과와 강제 단속 중단을 촉구하는 108배를 이어갑니다. 이주노동자차별철폐연대는 5천 명 집회 참가를 신고했습니다.
앞서 6월부터 용산구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무기한 농성 중이었던 '태안화력발전소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도 사랑채 앞에 새로 자리 잡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낮 12시 고용노동부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령 폐기를 요구하는 5천 명 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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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now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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