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신탕 야만적" 佛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91세로 별세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EPA=연합뉴스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재단 창립자이자 대표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동물복지와 재단에 삶과 열정을 바치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다만 재단은 바르도의 사망 시기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패션잡지 '엘르' 모델로 활동하다가 1952년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1956년 영화 '그리고 신은 세계를 창조했다'로 스타덤에 올랐다. 1973년 영화계에서 은퇴한 이후 동물복지 운동에 전념했다. 그는 한국의 보신탕 문화가 야만적이라며 집요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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